베이징 올림픽 수영장 워터 큐브
베이징 올림픽 이후 주경기장과 함께 중국 현대 건축의 명소가 된 워터 큐브. 2008년 박태환이 대한민국 수영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곳이기도 하다. 물을 컨셉으로 거품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밤에 보는 워터 큐브는 거대하고 신비한 우주선을 보는 것 같다. 주경기장과 마찬가지로 밤에 방문해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
호주의 PTW사와 아럽 시드니에서 디자인했다. 외벽은 차세대 자재인 ETFE를 사용하고 거품구조 형상화를 위해서는 웨이어 펠란(Weaire–Phelan) 구조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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