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프락틱 람블라 Praktik Rambla


호텔 프락틱 람블라. 고전적인 빌딩에 현대적인 요소가 잘 어우러진 부티크 호텔이다. 도심에서 약간 비껴나 있어 찾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중심에서 절대 멀지 않다. 길가에서 호텔 정문을 들어가면 바로 아담한 프론트가 나온다. 



호텔 내에 아름다운 테라스 정원이 있다. 실제 테라스를 이용할 시간은 많이 없었다. 게다가 저녁에는 약간 쌀쌀해서 테라스 이용은 좀 어려웠다. 하지만 공간 자체가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좋았다. 집에 이런 공간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짙은 녹색 타일이 인상적인 깔끔한 욕실이 맘에 들었다. 피스콜라비스는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건물 옆의 식당이다. 빨간 문과 간판이 너무 예쁘다. 단 아침 메뉴는 그 다지 인상적이진 않았다. 호텔과 내부가 연결되어 있지는 않아서 차려입고 나가는 길에 먹어야 한다. 


0 comments:

Post a Comment